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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유니콘’ 찾아라…돈 몰리는 콘텐츠·이커머스·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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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

[커버스토리=코로나19가 바꾼 스타트업 투자 지도]
-2020 스타트업 투자 유치 톱16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MZ세대 서비스 분야 각광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벤처·스타트업 투자 지형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1분기 벤처 투자(VC) 규모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주목받았던 여행 관련 서비스 업체에 대한 투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크게 감소한 반면 의료·바이오·헬스케어와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업체에 대한 투자는 크게 늘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자율주행·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VC들의 투자 열기는 여전했다. 새로운 소비 주체인 밀레니얼·Z(MZ)세대를 공략하는 이커머스 플랫폼과 게임 분야에 대한 투자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차세대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을 찾는 벤처캐피털(VC)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스타트업 투자 정보 회사인 벤처스퀘어가 공개하는 스타트업 투자 정보에 따르면 올해 4월 말까지 1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은 총 16곳이다. 이 가운데 번개장터·베어로보틱스·루닛·엔픽셀은 3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


◆ 비대면 트렌드 대세는 ‘이커머스·콘텐츠’

코로나19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면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언택트(비대면)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이커머스·콘텐츠·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분야에 투자가 집중됐다.

(기사 중략)

콘텐츠 분야에서는 엔픽셀과 테이크원컴퍼니 등 게임 스타트업과 오디오북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이 투자를 이끌어 냈다. 엔픽셀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를 제작한 핵심 인력이 설립한 게임 스타트업으로 최근 3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기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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